엔진 스왑? 아니죠 엔진 교체죠, 오스탱즈 회원의 머스탱 사랑 이야기
오스탱즈 클럽에 유난한 한분이 생겼습니다.
너무 머스탱을 사랑한 나머지 죽은 심장을 빼고 새 심장을 심는 분이시네요.
보통 엔진사망판정을 받으면 폐차를 할 텐데...
이 썩은 똥차에 새 심장을 심어주기로 결정하시네요.
대단합니다. 폐차하고 다시 중고로 사도 될 것을 중고차값 이상으로 투자를 합니다.
차마 버릴 수 없다는 말이 어쩜 저도 저 상황이 되었다면 그럴 수 있을 거 같은 맘이 드네요.
중간에 회색 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11년식 v6 3.7... 태생적으로 강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난 녀석인데 그걸 고장 내버리는 스킬...ㅎ
엔진 수입하고 교체하는데 비용이 천만 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새 엔진을 얻는 기분은 엔진오일을 가는 기분 하고는 많이 다를 텐데
차주는 넘 설례이겠네요.
엔진이 입고되었다 하여 금요일 밤 몇몇 회원이 커피를 사들고 구경하러 가봅니다.
그곳에는 심장이 없는 텅스 탱이 있었습니다.
머스탱이 아닌 텅스탱... 이름 하나 찰지네요.
고장 난 엔진이 야속해 보이네요.
저 안이 망가졌으니... 겉은 멀쩡하네요.
새로 수입된 20년 제조 엔진을 언박싱합니다.
정말 새 거네요.
저상태로 들여오는 것이 롱 블록이라고 하고 이 엔진에 기존 붙어있는 부품을 이식한다고 하네요
그냥 새 거라는 느낌이 팍팍 드는 엔진이네요.
6세대 전기형까지는 저 엔진도 들어갔는데
요즘은 2.3 에코부스터, 5, 0gt이 두 가지 엔진만 들어가나 봅니다.
이제 엔진도 수입되어 들어왔고 장착만 잘하면 또다시 멋진 카라이프를 즐기실 회원님을
응원하며 이번에는 살살 타세요.
이날 선물을 주셔 받았는데 너무 귀한 선물이라 소개와 자랑 좀 해봅니다.
이거 한 박스 주시길래 일반적으로 2~3만 원 하는 버섯즙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한 달 동안 먹어보고 또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잘 먹을게요 jb님
제 블로그가 도움이 그리 되지 않겠지만 스토어도 소개해 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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