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오스탱즈, 가을벙개 3탄 - 영종도 파라다이스 리조트 커피타임
럭셔리한 호텔로 커피타임을 가지러 출발해 봅니다.
왕산 마리나항에서 바람과 싸우다 다들 지친 몸을 이끌고
근사한 곳으로 따듯한 커피를 한잔하러 이동합니다.
보통 장소를 잡을때 주차가 편해야 하는 게 우선이죠.
이곳은 오스탱즈 방장님이 사전 답사도 하시고 철저한 준비속에 방문한 곳입니다.
파라다이스... 이름만 들어도 럭셔리합니다.
가늘길에 하늘에 핀 무지개를 보았습니다.
잘 안보이겠지만 저멀리 산꼭대기에 분명 아름다운 무지개가 있습니다.
조금 달리다보니 파라다이스 호텔이 보입니다.
엄청 큽니다.
전면유리로 된 건물... 역시 바닷바람에는 유리가 짱인가 봅니다.
오우 이제 들어갑니다.
이런곳에서 커피라니 장소 섭외력 짱입니다.
입구부터 사진이 벌써 럭셔리하네요.
일단 세워보고...ㅎㅎ
사진 좀 찍으려 한 것 같은데 뒤에 차들이 계속 들어오는 바람에 아쉽지만 그냥 갑니다.
선두분들이 주차장 입구를 지나쳐 로비 앞으로 한 바퀴 돕니다.
"우리 왔어"를 알리고 주차장으로 가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 봅니다.
오 럭셔리합니다.
머슬스러운 사내들이 무리를 지어 들어갑니다.
여기가 1박에 40만 원 정도부터 한다는 곳인데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졌습니다.
와우~~~
오우~~~ 머스탱의 상징인 말에 날개를 달아놓고 가죽을 벗겨 놓았다니.
해부도를 보는 기분입니다.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아봅니다.
자리는 2층 테이블로 올라갑니다.
모자이크 사진이 또 등장하네요...ㅎㅎ
따듯한걸 시킨다는 것이 안에 들어오니까 좀 더운 거 같아서 아이스로 주문하고 케이크도 한 조각
또 곰빵인가? 아무튼 이것저것 사서 맛나게 먹고 수다 떨었습니다.
번개의 꽃은 수다 아닙니까...ㅎㅎ
다만 담배 피우면서 수다를 떨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이젠 떠날 시간입니다.
주차장으로 고고..
차를 못 찾겠습니다.
지하 1층인지 2층인지 멘붕이 옵니다.
하지만 내차 찾기로 장소를 알아내서 이리저리 가봅니다.
보물지도를 보고 보물을 찾는 느낌~~~
끝내는 다시 올라가서 기억을 더듬어 온 길을 되돌아가서 찾았다는...
쪼기 블루 포니가 보입니다.
무료주차 2시간을 꽉 채우고 파라다이스를 나섭니다.
여기서 끝일까요?
아닙니다 4탄에서 마지막으로 간 BMW 드라이빙 센터가 남아 있습니다.
잠깐, 블루포니 과수원 과일구경도 한번 부탁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wonsungfarm/products/7193199393
그럼 4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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