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 비 오는 날 안성장터국밥집, 뜨끈한 국밥 한 그릇 어떠십니까?
연휴가 이제 하루 밖에 남지 안았네요.
길 것 같았던 3일간의 연휴가 벌써 다 지나가고 하루밖에 안 남았다니.
그래서 오늘 전 아침 일찍 100킬로를 달려가서 따듯한 국밥 한 그릇 먹고 왔습니다.
오늘 가본 국밥집은 사실 작년에 머스탱 동호회 분이 추천해주신 국밥집이었는데요
그때 맛을 잊지 못하고 비 오는 오늘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과연 100킬로를 운전해서 먹어볼 가치가 있는 국밥인가?
여기에 대한 답은 너무 간단합니다.
소중한 사람과 100키로를 가는 동안 맘속에 있는 이야기, 못했던 이야기
궁금했던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요
작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함께 머무는 것도 행복할 테고요.
아무튼 먼 거리를 꼭 국밥의 맛을 보러 간다는 의미보다 그 시간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사실은 제가 머스탱을 타고 싶어서 인걸수도 있겠네요.
비 오는 날은 원래 잘 탱이를 끌고 나가지 않는데 어제 세차도 했고 유막 제거도 했고
해서 한번 빗길에 달려보고 싶었습니다.
이곳을 갈 건데요 집에서 100킬로 나오네요.
음 좀 먼 거리 긴 합니다...ㅎ
아침 일곱 시 출발~~~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안성에 내려가는 동안 와이퍼 작동을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어제한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이 빛나는 하루였습니다
아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은 담에 한번 써보고 오늘은 장터국밥집을 소개해야겠죠.
여덟 시 정도에 국밥집을 도착했습니다.
이르다면 이른 시간인데 많은 차들이 와 있네요.
엄천 부지런하신 분들이 많은 대한민국...
아침밥은 힘이다.
일단 들어가 봅니다.
메뉴는 국밥이랑 수육이네요.
그리고 포장도 되는데 엄청 저렴합니다
내부 깔끔하고요 이 자리 빼고 거의 다 찬듯합니다.
장터국밥이 나왔습니다.
엄청 빠르게 나오죠 한 5분 정도면 드실 수 있습니다.
국밥에는 밥을 말아먹어야죠.
정말 국물 맛이 담백합니다.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요.
배불리 한 그릇을 먹었습니다.
국밥집도 한번 찍어봅니다
비를 뚫고 데려다준 블루 포니.
맛있는 건 혼자 먹는 게 아니죠.
아이 들것도 포장해 왔습니다.
이번 주 어디가 시리지는 안성 장터 국밥집이었습니다.
아직 하루의 연휴가 남아 있으니 꼭 한번 다녀와보세요.
권성농원 스토어에도 들려주셔 맛나는 과일 쇼핑도 부탁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wonsungfarm
'블루포니와 함께한 카페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주 어디가? 사과빵에 사과잼이...화성 혜경궁 베이커리 (0) | 2023.01.02 |
---|---|
이번주 어디가?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2탄, 색다른 카페 (1) | 2022.11.06 |
이번주 어디가 시리즈 17, 대부도 커피 정원에서 조용히 차 한잔 하실께요~ (0) | 2022.09.27 |
이번주 어디가 시리즈 - 16, 강화도 아로니움, 브런치 카페, 글램핑장 (0) | 2022.09.22 |
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10, 영종도 김밥 먹으러 가요 (0) | 2022.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