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여행 -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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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떠난 퇴사여행 part2를 이제야 쓰네요.

부산집에서 맛나는 언양불고기를 먹고 자갈치 시장 쪽에 있는 숙소로 향했습니다.

나름 오션뷰로 예약을 해 놓았는데 주차장 올라가는 길이 좁아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네요.

일일주차 3만원.ㅠㅠ

이제 저녁시간은 자갈치 시장하고 송도케이블카를 타보고 깡통시장 가서 맛난 걸 먹을 계획입니다.

뭐 저녁시간이라서 숙소 앞 자갈치 시장은 주변만 걷다 택시를 타고 송도 케이블카 쪽으로 갔습니다.

택시 타고 20분 정도 간 거 같네요.

케이블카를 타는 노하우가 생겨 이제는 노을질 때쯤 타고 올라가서 해 떨어지면 내려오는 시간으로 잡았네요.

멋진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밀려옵니다.

인천에도 송도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름이 익숙해서인지 더욱 친근감이 돕니다.

짜잔 역시나 노을이 아름답네요.

소원부적도 하나 사서 쓰고 왔네요.

소원은 뭐 뻔한 스토리 오브 스토리죠.

저 어딘가에 달아놓았죠.ㅎㅎ

내려오는 길은 야경이 멋진 송도를 바라보며 즐겁게 내려왔습니다.

다시 택시를 타고 깡통시장에 왔습니다.

이곳에 맛난 음식을 사서 숙소에서 먹을 생각인데...

맛집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네요.

이건 10분 정도 기다린듯하고요

사 온다는 게 분식이네요.ㅎㅎ

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일은 비예보가 있던데 그래도 즐거운 여행을 해야겠죠...ㅎㅎ

함께 하는 친구가 더 있었네요.

나의 영원한 친구 블루포니

하루 자고 여수 쪽으로 넘어가겠습니다.

part3을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