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강화바닷가에 군함이 장기 주차되어 있더구먼 드디어 공원으로 꾸며졌네요.
노을 지는 배경으로 멋진 자태를 뽐내던 그 군함으로 지난달에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은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 부근인데요 저는 석모도를 갈 때 많이 보던 곳이었습니다.
그럼 웅장한 함상공원으로 안내해 보겠습니다.
퇴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군함입니다.
멀리서 봐도 저 위풍당당한 모습에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저곳의 위치는 여깁니다.
오전에 교동에서 맛난 점심을 먹고 넘어오면서 들른 곳인데 해가 뉘였뉘었합니다.
조금만 더 늦게 왔으면 완전 노을 지는 풍경에 더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잠깐 소개하자면 34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다 19년도에 퇴역한 마산함을 활용한 공원이라 하네요.
외롭지 않게 자주 가봐야겠네요.
배와 연결된 해상다리입니다.
앞으로는 입장료가 있을 거 같네요.
배에 올라가자마자 함포가 아주 멋지게 절 맞이합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무기를 보다니 아이들은 엄청 신나겠네요.
관리상태도 좋아서 총알만 있으면...ㅎㅎ
하픈미사일이라고 하네요
저거 맞으면 아프겠네요.
영화에서나 보던 모습을 이렇게 가깝게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멋진 함장님이 쌍안경을 보면 지휘했을 상상이 드는 조타실 내부
멋집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해가 떨어질 거 같은데
이날 바람이 몹시 불어 따듯한 카페로 피신했는데요.
사진은 더 많이 찍었는데 행여나 이글 보고 가실 분들을 위하여
나머지 사진은 제 사진첩에만 담아 두겠습니다.
너무 스포 하는 거 같아서 이제부터 여행사진은 많이 올리면 안 되겠네요.
아마도 지금은 입장료를 받을 거 같습니다
노을질 무렵에 이곳을 방문하여 멋진 풍경과 멋진 군함을 보고 오는 것도
나름 좋을 거 같아 올려봅니다.
특히 아이들은 이런데 데리고 오면 신나 하잖아요.
해상공원 주차장에서 찍은 포니사진으로 강화해상공원 소개를 마쳐봅니다.
배위에서 본 블루포니
지금은 스티커를 많이 떼긴 했는데요...
좀 아치스럽네요...ㅎ
몬스터 스티커... 제 피에는 레이서의 DNA가 흐를 거 같습니다만 상상이죠.
므흣합니다.
디퓨져와 리어패널은 제가 만든 건데 뿌듯합니다.
역시 정면샷...
머스탱은 정면샷이 얼짱각이죠.
엇 DRL한쪽이 나갔네요...ㅎㅎ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네요.
감기조심하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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