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용인에 있는 멋진 자동차카페 찐막을 다녀왔습니다.
찐막? 이름이 뭔가 뜻이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국어사전에 물어보니까 정말 뜻이 있네요.
진짜 막판!!!
자동차 카페의 끝판왕인가 봅니다.
역시나 차쟁이들의 카페답게 멋진 동호회 스티커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스티커 한장으로 다녀갔다는 증표가 되는...
사자가 자기 영역에 오줌을 뿌리듯... 푸하하
저희도 영역표시를 해주고 왔습니다.
오스탱즈 스티커를 제일 위에 딱 붙였습니다.
오스탱즈 방장님이 키가 커서 인지 저 높이는 그냥...ㅎㅎ
2005~2014 머스탱의 모임 오스탱즈
처음엔 이름이 뭐지 했는데 지금은 아주 찰지고 맛깔나게 들립니다.
그럼 찐막은 어디에 있냐면요.
용인이 본점인가 봅니다.
민원이 잘 안 들어오는 자리에 잘 잡으신듯합니다.
이날 사장님이 가게를 못여신 다는 거 한 회원분이 설득? 해서 일찍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요일이라서 옆가게도 비고 해서 전용 주차장이 돼버렸네요.
바로 전에 샤부샤부칼국수를 먹고 넘어온지라 개운한 아메리카노가 떙기네요.
그럼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담한 내부 깔끔한 공간이네요.
차쟁이 카페에서 라면은 필수인가 봅니다.
헬멧도 있고 자동차 용품도 조금 있네요.
연료첨가제인 거 같습니다.
찐막의 커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대한 커피부터 아담한 커피까지?ㅎㅎ
저는 따듯한 아메리카노지요.
사진 예쁘게 나왔네요.
간결함이 돋보이는 커피잔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도 떨고 그러다 보니 이제 헤어질 시간...
늘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지는 시간이 좀 야속하네요.
오늘 온 오스탱즈 차들을 소개합니다.
무려 오픈카
멋진 적탱이
광에 미친 주인
이번 벙의 주최자입니다
대전에서도 이렇게 멀리 딸내미들하고 온 자상한 아빠
멋진 사업가의 세컨드카
쉘비가 되고 싶은...
먼진 근육남의 차입니다
사랑스러운 블루포니
양카감성...ㅎㅎ
이곳 찐막에서 맛난 커피와 디저트, 라면 한번 드셔보세요.
멋진 차들이 쉴 새 없이 들어온다는 소문이...
저희도 담에 또 방문하겠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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