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포니입니다.
뭔가 끊임없이 만들어 줘야 하는 의무감? 이런 게 생기네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뭔가를 게속 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ㅎㅎ
이번에는 게이지POD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베이에서는 대략 38달라정도 하는 제품이네요.
운전석 송풍구에 게이지를 달아보는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입니다.
게이지(전 알리에서 수온게이지를 샀습니다)-만이천원
전선
게이지팟(3D 출력했습니다)
그리고 열정이 필요하겠네요.
먼저 알리에서 게이지가 도착했습니다.
10일 정도 걸렸네요.
수온게이지는 냉각수온도를 체크하는 건데 전 그냥 엔진룸 내부 온도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온도센서는 엔지룸에다 달 예정입니다.
불이 잘 들어오니 좋습니다.
일단 불량은 아닌 거 같네요.
그럼 차에서 송풍구를 뜯어야겠습니다.
송풍구는 우선 계기판 커버를 잡아 빼면 빠지는 구조입니다.
핸들은 아래로 내리고 그냥 뽑으면 뽑힙니다.
클립을 들어 저 동그란 부품만 빼냅니다.
저걸 만들어야 합니다.
가운데에 52미리 구멍을 만들어 게이지를 넣을 겁니다.
바람방향조절은 포기해야 되겠네요.
게측기로 요리조리 측정해 봅니다.
클립 거는 부분은 출력해서 맞게 자를 거라 쭉 뺍니다.
형상이 좀 복잡해서 두 개로 분리해서 출력합니다.
내일이면 완성된 제품이 나와 있겠네요.
기대가 됩니다.
짜잔~~~
저 구멍에 게이지를 넣어야 하는데 과연 잘 들어갈까요?
빈틈없이 꽉 들어가네요.
본드가 필요 없이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ㅎㅎ
바람 나오는 뒷부분도 강력접착제로 붙여 완성해 줍니다.
클립 부분은 잘 안 맞아서 깎고 붙이고...ㅎㅎ 그래도 성공입니다.
송풍구 각도는 15도입니다.
패널에 장착해 봅니다.
아주 이쁘네요.
좀 거친 질감의 출력물이지만 맘에 듭니다.
우선 배선은 급한 대로 앰비언트에서 따옵니다.
나중에 다시 연결할 건데 여기서 따놓은 선이 있어 연결합니다.
마이너스 접지는 오디오 패널에 합니다.
짜잔~~~
생각보다 이쁘네요.
온도센서는 담에 연결하기로 하고 마무리합니다.
그럼 송풍기 게이지 POD작업을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생활해요^^
다음엔 무엇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이디어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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