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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P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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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ustang/블루포니 성장일기

바이퍼 라인 바꿔보기-머스탱

by 블루포니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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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흰색 바이퍼 라인을 한번 검정 무광으로 바꿔어 보려 합니다.

지금 붙어있는 흰색은 알리에서 2만 원대에 구입한 건데 일 년 동안 잘 버텨주었습니다.

희색이 깔끔하고 이쁜데 이놈의 다이병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흰색바이퍼라인

자 그럼 바이퍼라인을 새로 하면서 광택과 유리막도 올려보고요

차에 맞는 스티커도 만들어 붙여보겠습니다.

 

준비물 : 히팅건, 스퀴지, 퐁퐁물, 칼, 공구

 

바이퍼라인은 그냥 지난번에 동호회분이 주신 옥외시트지로 할 건데요

머스탱은 굴곡이 많지 않아서 그리 잘 안 늘어나도 돼요.

바이퍼 라인을 뗄 때는 힘보다는 히팅건으로 흐물흐물하게 해서 떼는 것이

도장면을 위해 좋은 거 같습니다.

잘못하면 클리어층도 같이 떨어져 아가거든요.

지난번에 떼다가 뒤 범퍼 쪽에 클리어가 엄지만큼 떨어져 나갔어요...ㅎㅎ

 

번호판분리하고 스포일러도 떼어줍니다.

그리고 붙어 있던 데칼을 히팅을 줘가며 떼어줍니다.

데칼떼기

본드자국이 거의 없네요.

그런데 데칼과 본닛경계에 유리막층과 왁스선이 꽤나 선명합니다.

이건 광택기로 밀어야 해요.

광택

3천 방짜리로 광택을 잘 내줍니다.

그리고 디 그리져 로 잘 닦아줍니다.

시트지 블랙 무광을 붙여봅니다.

무광블랙

오호라~~~

꽤 잘 어울립니다.

열을 주니 성형도 크게 어렵지 않고 퐁퐁물은 최대한 적게 뿌렸는데 공기방울도 없네요.

무광이라서인지 열풍기가 너무 가까우면 유광으로 변하는 거 같아 조심스럽게 붙여갑니다.

무광블랙 데칼

무광이 은근히 끌리게 만드네요.

본닛과 후드스쿱의 라인이 잘 맞게 한 거 같습니다.

공기방울도 많이 없고요.

비스듬히

비스듬히 봐도 이쁩니다.

위에서 본 데칼

얼룩이 보이는데 이건 나중에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바보같이 붙이고 광택기를 살짝 댔더니...ㅎㅎ

트렁크쪽

아주 잘했습니다..ㅎㅎ

위에서 바라보니 코브라 데칼도 전에 잘 붙였네요.

코브라 스티커

직접 제작한 스티커도 좀 붙여봅니다.

하늘색 스티커

블랙바탕이라 하늘색, 흰색들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붙였는데

맘에 듭니다.

범퍼

범퍼 쪽도 시트지를 붙이고 그 위에 스티커도 불혀 봅니다.

머스탱 스티커가 잘 어울리네요.

스티커

보스그릴과 이어지는 똑같은 스티커 그 너머에 이 차가 머스탱임을 알리는

텍스트 스티커...ㅎㅎ 유치하네요.

하지만 개성이라 생각하고 데칼 작업을 마무리해봅니다.

 

부족한 스티커는 더 만들어 붙이고 세차장에서 만천 원짜리 유리막을 한 겹 입히고 돌아왔습니다.

내일 가서 유리막 한 겹을 더 입힐 계획입니다.

 

데칼은 아까 시트지라고 했고 폭은 40센티로 한 줄로 붙였고요 내구성은 좀 더 있어봐야 할거 같습니다.

데칼작업을 하면서 다음 데칼색은 뭘로 할지를 고민하네요....ㅎ

의외로 무광블랙이 잘 어울려 일 년 정도는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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