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여행기 2편입니다.
요즘 블로그가 미쳤는지 방문자수가 엄청 늘었습니다.
별볼거 없는 누추한 블로그에 많은 조회수가 나오니 기분은 좋습니다.
강원도 춘천 여행 2탄 소양강 댐과 이디아 커피숍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춘천에는 이디아가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제가 가본 이디아는 겉에서 보는 모습과는 달리 안쪽에 있는 정원이 너무 아름다운
커피숍인데요.
겉모습만으로는 볼수 없는 그런 곳이네요.
그럼 출발해 보겠습니다.
점심으로 맛난 막국수를 먹고 소양강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주 오래전 와본 기억이 있는데 이미 지워진 추억이라 별로 생각나는 기억이 없네요.
비 내리는 여름 물안개가 강 위에 솜사탕처럼 깔려 있네요.
역시 비오는날이 운치 있어 좋습니다.
유람선도 있고 이날 바람이 좀 불어서 배들이 운행을 안 하는 거 같더라고요.
소양강하면 노래 소양강처녀가 생각나지만 그냥 비 오는 오후 멋진 풍경을 즐기다 왔습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에 잠시 카페를 들려보기로 합니다.
춘천 이디아커피 소양강점에 들려 커피 한잔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특징은 예쁜 정원이 뒤에 숨겨져 있는데요.
커피를 주문하고 뒤로 나가면 정원이 나옵니다.
유리온실도 있고요.
커피가 나오기 전에 둘러봅니다.
예쁜 꽃들도 있고 유리정원 안에는 예쁜 식물들이 있어서 꼭 시골 마당 앞 정원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방울방울 달린 빗망울도 이쁘고요
꽃들도 예쁘게 피어있고요.
꽃사진은 많이 찍었네요.
밖에서 보던 빨간 벽돌 건물 뒤에 숨겨진 비밀정원...
비가 와서 더욱 운치 있던 시간이었네요.
커피를 들고 별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2층의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로 차있었고
저흰 사진만 찍고 1층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역시 커피는 비 오는날 먹어야 운치 있고 그러하네요.
겉모습과는 다르게 잘 꾸며진 실내...
에어컨도 칸칸마다 개별로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이라서 그런지 운치있고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춘천에는 이디아가 많은 거 같더라고요.
빨간 별돌 이디아를 들어서는 순간 내가 원하던 정원의 숲으로 들어가는 신기한 공간
소양호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다음목적지로 향해봅니다.
다음목적지는 미술관인데요 얼른 도자기 체험하러 가야 합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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