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어디가? 강화도 교동 대룡시장, 호떡, 아이스크림 호떡, 강아지 떡 요기 어때요?
강화도 교동에 있는 대룡시장을 또 다녀왔습니다.
대룡시장은 두번정도 다녀왔었는데 이번이 제일 재미있게 즐기고 온날 같네요.
오전에 어깨통증으로 병원에 갔다가 11시쯤 출발을 했는데요 막힐 각오로 갔으나 역시 막히네요.
강화도는 들어갈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합니다.
사이드 미러로 보이는 빼곡한 차량이 보이네요.
날씨도 좋았고 특히 이날은 엄청나게 따듯한 가을 날씨를 보여 주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도착한 곳은 교동으로 넘어가는 다리가 머스탱을 맞이해 줍니다.
지난번에는 검문소에서 출입증을 발급받았는데 오늘은 그냥 통과시켜 주네요.
오른쪽은 북녘땅이 보이는 다리네요.
대룡시장에 도착했음을 알려주는 간판이네요.
주차장에 자리가 있을까 고민했지만 역시나 만차입니다.
길 따라 주차된 차들도 많아서 꽤나 먼 거리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네요.
걸어가길 잘했습니다.
왜냐면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갈대와 코스모스가 반겨줍니다.
가을을 느끼며 대룡시장 입구에 도착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녀보지만 역시나 작고 아담한 시장이라 금세 돌아보네요.
그럼 눈여겨봤던 곳으로 가봅니다.
우선 머스탱 동호회분의 추천으로 김밥집을 들어가 봅니다.
맛있다고 꼭 가보라고 했는데 사람이 없네요.
주인아주머니만 열심히 무언가를 하십니다.
오~~~ 전세 내고 먹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김밥 주세요~라고 했는데
재료 소진입니다...ㅠㅠ
아니 이제 한시 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SOLDOUT이라니...
맛집인 건 확실하네요...ㅎㅎ
일단 첫 번째 목적지인 김밥집은 실패네요.
그럼 두 번째 강아지 떡의 청춘 브라보를 가봅니다.
어서 오시겨~~~
강화도식 인사말인가 봅니다.
강아지 떡이 왜 강아지 떡인지를 찾아보았는데 이북식 인절미라 하네요.
검색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재미납니다.
시식용으로 한점 먹어보았는데 역시 맛있네요.
일단 한 봉지 구입합니다.
두 번째로 눈여겨본 곳은 호떡 아이스크림 집이었는데
아까 김밥을 못 먹어서인지 배가 많이 고프네요.
일단 국숫집으로 들어가서 후딱 허기를 채워봅니다.
음 국수 맛은 쏘쏘 합니다.
급한 대로 허기를 채우고 호떡 아이스크림집으로 가봅니다.
줄이 있네요. 맛있나 봅니다.
기다려야죠. 기다립니다. 아직도 기다립니다.
아이스크림 호떡 만드는 게 오래 걸리나 봅니다.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왜 이렇게 늦은가 보니까 남자 사장님의 손이 좀 느리십니다... 하하
사장님 좀 더 빨리 만들어 주세요...ㅎㅎ
맛은요? 맛있습니다.
호떡 맛있는 음식이고 아이스크림 부드럽고 맛나지요...
맛있는 거 두 개가 합쳐졌는데 당연히 맛납니다.
그 맛은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너무 맛있다 라는 느낌보다 당연히 나야 하는 맛?
대룡시장 풍경을 담아봅니다.
계란을 엮어놓은 모습이 멋있네요.
이렇게 대룡시장에서 오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2편이 있습니다.
2편을 기대해 주세요.
요즘 같은 환절기에 도라지 배즙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정말 가족이 먹을 배즙이라 좋은 거 많이 넣어 만든 귀한 배즙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wonsungfarm/products/7309554520
블루포니 부모님의 과수원 스토어도 많이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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