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궁평항 수산시장, 대하랑 참소라 구입기, 푸드트럭 접수하기
인천에서 아홉 시 정도에 궁평항으로 떠나봅니다.
요즘은 단풍놀이떄문인지 고속도로가 너무 막히는 거 같아 코스를 다르게 짜 봅니다.
우선 인천에서 궁평항으로 가는 코스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집 ---> 소래포구 ---> 시화방조제 ---> 전곡항 ---> 궁형항
이렇게 잡았는데 시화방조제의 시원한 길과 내려가는데 중 전곡항의 요트를 볼 계획이었습니다.
대부도를 가로질러 가는 코스라서 드라이브 하기도 너무 좋은 코스입니다.
원래는 인터넷을 보다가 궁평항에 새우 파는 남자라는 곳에서 황 새우 라면을 먹고 오려고 했는데
내려가는 도중 일정을 바꿨습니다.
수산시장으로 가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통일되었습니다.
궁평항에 도착하니 열 시쯤 되었는데 이미 주차장은 만차 주차장도 넓던데 만차네요.
한가운데서 좀 기다리니 빠지는 차들도 많이 있어 금방 주차는 했습니다.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은 수산시장인데 일단 들어가 봅니다.
신선한 어패류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원래는 대하를 사러 갔는데 참소라 2킬로를 먼저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대하가 헤엄치는 수족관에서 대하를 사냥합니다.
2키로를 구입합니다.
지금 시세는 킬로당 3만 원이네요.
오늘 목적은 달성했는데 들어오면서 본 푸드트럭이 계속 생각나서
얼른 나갑니다.
대하랑 소라는 아이스를 넣은 박스에 포장해 주시더라고요.
얼른 차에 실어놓고 푸드트럭을 향해 달립니다.
깔끔한 푸드트럭들이 열대 이상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건 메뉴가 다양하지 않고 같은 품목들을 파시고 계시네요.
많은 푸드트럭 중에 튀김의 양이 제일 적은 곳으로 갑니다.
심지어 빈그릇도 있더라고요.
넵 지금 계속 튀기는 중입니다.
수북이 쌓아 놓은 곳보다는 바로 튀기고 있는 곳으로 갑니다.
껍질째 튀긴 새우튀김...
고소하고 맛이 있습니다
깐 새우튀김입니다.
부드럽습니다
고소한 게 튀김입니다.
엄청 많이 먹을 거 같은 음식이지만 많이 먹기는 힘드네요.
맛이 있지만 느끼해서...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사 가지고 온 수산물은 찜을 해서 먹었는데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나 봅니다.
소라 맛있었고요 대하도 달았습니다.
맛 정말 좋았네요
이번 주 어디 가는 경기도에 있는 궁평항 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쇼핑 한번 어떠십니까?
행복한 시간 되세요.
블루포니 과수원에서 신고배를 땄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wonsungfarm/products/744492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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