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니 문콕, 다이로 해결해 보자-part 1. 연습

블루포니 문콕, 다이로 해결해 보자-part 1. 연습

part 1.

연습해보기.

 

우선 지난번 불의에 사고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닷바람이 차 문을 활짝 여는 바람에 조수석 문짝 한가운데 페이트가 떨어져 나갔네요.

다만 찌그러지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힘을 내어 복원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곳이 까진 부분입니다

문콕

엄청난 까짐입니다.

새끼손톱보다는 좀 작기는 한데 심장을 칼로 찌르는 고통을 받았습니다.

ㅎㅎ 농담이구요.

일단 이번 복원은 나중을 위해서라도 잘해보려 합니다.

 

우선 너튜브에서 많은 작업기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전처리 작업, 페인트, 클리어, 레벨링, 물 사포, 광택...

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우선 페인트가 없어서 지난번 사놓았던 국산 제조 페인트로 연습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포드 정품 페인트는 11월이나 되어야 올 거 같네요.

 

상처 부분을 갈아내기 위해 사포와 연필로 공구를 만들어봅니다.

사포

사포를 펀칭으로 뚫어 몇 개 만들었습니다.

연필지우개

지우개 달린 연필에 강력 접착제로 사포를 븥혔습니다.

이건 까진 부분을 갈아내기 위한 tool입니다.

물론 너튜브에서 보고 배웠습니다.

 

작업은 일단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고 진행해봅니다.

머스탱문콕

주변을 아까 만든 사포로 살살 갈아주고 들뜬부분이 없는지 잘 갈아줍니다.

천천히 집중해서 삑사리 안 나게 살살 갈아줍니다.

그리고 알코올과 탈지제로 갈았던 부분을 잘 닦아줍니다.

그리고 페인트와 클리어를 준비하고 이쑤시개도 준비합니다.

페인트

여기서 잠깐 도장 마감재 투명 클리어는 1액형말고 2액형을 사용할 겁니다.

지금은 연습이니까 일단 가지고 있는 1액형을 써봅니다.

페인트

컵에 페인트와 클리어를 섞어서 뾰족한 이수시개로 콕콕 찍어줍니다.

그리고 좀 마르면 또 찍어주기를 반복합니다.

배운 데로 해보려고 페인트 탑을 쌓아봅니다.

페인트 찍기

조금씩 탑이 쌓이네요.

페인트 탑

이제 밤도 늦었으니 일단 집으로 갑니다.

내일 마른 후에 나머지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다음날 아침입니다.

밤새 페인트가 마를 줄 알았는데 완벽히 마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없어 작업을 해봅니다.

페인트

중간 작업 사진이 없는데 사포로 면을 잡고 광택을 내보았습니다.

광택

이번 작업으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정품 페인트와 클리어만 있으면 아 그리고 시간을 여유롭게 잡으면

충분히 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part 1은 연습이라서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다음 달에 part 2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5세대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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