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T 오픈흡기 필터를 빨래한다. 5세대 머스탱 오픈흡기필터 청소

JLT 오픈 흡기 필터를 빨래한다. 5세대 머스탱 오픈 흡기 필터 청소

그냥 지내다 보니 또다시 금요일이 왔습니다.

시간 엄청 빨리가는 요즘입니다.

 

이번에는 머스탱에 달아놓은 오픈 흡기 필터를 빨아봅니다.

오픈 흡기의 영향은 아직 잘 모르지만 일단 배기음도 조금 달라지고

고속에서는 뭔가 체감이 옵니다만 저속에서는 조금 허당 치는 느낌? 뭐 제가 느낀 점은 이 정도입니다.

 

일반 필터는 오일 교체 시 새 거로 바꾸면 되는데 이 오픈 흡기 필터는 빨아줘야 합니다.

오픈 흡기 필터가 가지고 있는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잘 유지 관리해야 하는데요.

일단은 흡기 필터를 차에서 탈거해서 집으로 가지고 옵니다.

흡기필터탈거

보통 빨고 말리고 오일 보충하고 하면 넉넉히 이틀 정도 잡아줍니다.

평일에 뜯어 작업해 놓고 주말에 장착하는데요.

주말 그러니까 이번 주말은 탱이와 함께 못하네요.

할아버지 제사 지내러 내일 시골 가거든요.

시골 가는 김에 와이프 차 타고 가서 둘째 동생한테 정비도 받아야 해서

이번 주는 블루 포니를 탈시간이 없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탈거한 필터를 화장실로 몰래 가지고 들어갑니다.

와이프가 씻고 안방 화장실이 빌때 조용히 들어가서 난장판을 만들어 봅니다.

오픈흡기필터

색상이 보아하니 좀 거무스름합니다.

청소한 지 언젠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일단 빨아봅니다.

전용 세척제를 필터에 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새워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뿌려줍니다.

그러면 엄청난 때 구정물이 나옵니다.

필터세척후

주기를 좀 더 당겨서 해야겠네요.

지난번 발라놓은 오일 하고 먼지들이 쫙 빠져나옵니다.

저 오일은 세숫대야에 붙어 닦아내기 힘듭니다.

세척제와 오일은 K&N에서 나오는 전용 클리너와 오일이 있습니다.

K&N전용 크리너

오일도포

세척 후 깨끗이 말려주고 난 뒤 전용 오일을 도포하여 전체적으로 스며들게 좀 놔둡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과하게 발라주는 느낌이 듭니다.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가며 오일을 약간 닦아 줍니다.

오픈필터

생각보다 많이 도포하였나 봅니다.

이제 다시 차에 장착합니다.

JLT오픈필터

짜잔 완성입니다.

이렇게 흡기 필터 청소를 마칩니다.

 

흡기소리

흡기 소리입니다.

쉭익~쉬익~ 소리가 들리시나요?

슈퍼차져였으면 좋으려 만.....

언젠가는 슈퍼 챠저를 달 그날을 위해

오늘 포스팅을 마칩니다.

 

블루포니 과수원 스토어에서 정직한 도라지 배즙으로 올겨울 감기없이 지내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kwonsungfarm/products/7309554520

도라지배즙 : 권성농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