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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니와 함께한 여행

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11, 부안 내소사. 1박여행

by 블루포니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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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11, 부안 내소사. 1박 여행

이제 이번 주 어디 가는 몇 건의 장거리 여행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보통 당일치기도 좋지만 멀리 떨어진 곳도 가는 것을 많이 많이 추천합니다.

머스탱 블로그인데 여행과 카페 소개를 많이 하네요.

 

종교는 없지만 부모님의 영향으로 가끔 절을 방문하곤 합니다.

내소사라는 절도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절로 뽑히는 거 같더라고요.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사전에 나오는 소개를 인용해 보았다.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내소사(來蘇寺))]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633년(무왕 34) 혜구(惠丘)가 창건하여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그 뒤 1633년(인조 11)에 청민(靑旻)이 대웅보전을 지어 중건하였고, 
1604년(인조 18) 청영(淸映)이 설선당과 요사를 지었다.
1902년 관해(觀海)가 수축한 뒤 1983년 일주문을 세우고 
1985년 대웅보전을 중수하였으며, 
1986년 천왕문을 짓고 설선당과 요사를 보수하였다. 
1987년 봉래루를 해체 복원하였으며 1988년 요사인 진화사(眞華舍)를 건립하였다. 
1995년 수각(水閣)과 종각을 짓고 범종을 조성하였다.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은 중국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한 뒤, 
이 절을 찾아와서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하였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하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현존하는 당우 및 중요문화재로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부안 내소사 동종,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백지묵서 묘법연화경, 
1997년 보물로 지정된 내소사 영산회 괘불탱 등과 1986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봉래루(蓬萊樓), 
1986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삼층석탑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대웅보전은 1623년(인조 1)에 완공되었는데 그 의장(意匠)과 기법이 
매우 독창적인 조선 중기의 대표작이다. 
못 하나 쓰지 않고 나무를 깎아 서로 교합하여 만들었다고 하며, 법당 
내부의 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상 등의 그림도 일품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건물은 호랑이가 화현(化現)한 대호 선사(大虎禪師)가 지었다 하고, 
벽화는 관세음보살의 화현인 황금빛 날개를 가진 새가 그렸다고 하는데, 
그때의 일화가 지금도 전하고 있다. 
또한, 고려 동종은 1222년(고종 9) 변산 청림사(靑林寺)에서 만든 종인데, 
1850년 땅속에서 발굴된 뒤 이 절로 옮겨졌다.
그리고 법화 경절 본사경은 조선 초기에 이 씨 부인이 망부(亡夫)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한 글자를 쓰고 한 번 절하면서 지극한 정성으로 필사한 것이다. 
정면 6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인 설선당은 인조 때 승려의 수학 장소로 건축되었고, 
봉래루는 1414년 실상 사지(實相寺址)에서 이건 하였으며, 현재 산문(山門)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속암자로는 입구의 지장암(地藏庵)과 절 후방 1.5㎞ 지점에 청련암(靑蓮庵)이 있다. 
절 일원이 1986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내소사(來蘇寺))]

 

어딘가 놀러 갈 때 미리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소사 가는길

인천에서 출발하였으니 서해안고속도로를 쭉 달려 내소사로 향합니다.

긴 시간 차 안에서 그동안 못했던 말들 시시콜콜한 말들 잡담, 험담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 내소사에 도착하였습니다.

내소사

절로 들어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나네요.

대웅전

도심 속 절과는 달리 뭔가 정갈한, 포근한 느낌의 사찰...

너무고운 색상
내소사 불상

잠시 원하는 것을 부처님께 빌어보고

나왔다.

그럼 이곳에 유명한 게 뭐가 있지 보니까 오디가 유명하더군요.

난 오디 팥빙수로 지친 체력을 회복하고 주변 여행을 계속해 나갔습니다.

 

이번 주 어디가 시리즈 부안 내소사

마음의 평온과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어주는 여행.

내소사 한번 다녀오세요.

블루포니

내소사 주변 맛집과 청자 박물관의 이야기는 담 편에

써보겠습니다.

여행 추천자 블루 포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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