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림, 강화도 이색카페, 힐링카페, 이번 주는 어디 갈까?
강화도에 있는 이색카페를 찾아가 보았다.
카페 이름이 너무 멋지다.
멍 때림, 정말 이곳에서 뇌를 내려놓고 힐링을 하고 올 수 있을까?
어디에 있나... 카페 멍 때림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강화는 일찍 들어가야 막히지 않는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카페 이름이 너무 신기했다.
멍 때림...
집에서 멍 때림까지의 거리는 40킬로 정도다.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거리다.
카페만 가기 뭐해서 꼬막비빔밥을 먹고 찾았는데 꼬막 비빔밥집도 나중에 한번 소개해 보려 한다.
카페 전망은 어떤가?
다른 카페와는 달리 논 뷰에 뒤에는 산 뷰였다.
푸른 논밭에 자라는 농산물 뷰가 호불호가 있겠지만 나쁘지 않았다.
도시에 살면 이런 뷰가 어떨 때는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
내부는 어떤 느낌일까? 멍 때림 공간들...
주문을 하고 벨을 들고 밖으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니 여러 채의 건물들이 있었다.
뇌때림 공간, 멍 때림 공간, 꿈 때림, 맛때림 공간들...
주문을 하는 곳이 맛 때림이다
카페 공간이 셀프 마음 치유 공간이라는 것이 만에 든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곳은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것인지 영수증에 치유 재단이 인쇄되었다.
아무튼 이곳에서 커피를 받고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저기에 않아서 뇌를 내려놓아 보려 노력해본다.
잘 안된다...
거울 앞에서 자기 자신을 보면 멍 때리는 공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맘에 들었다.
책으로 꾸며진 방도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꿈 때림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하는 거 같았다.
이름만큼 이색적인 카페 멍 때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는 공간이라도 하는데
어디를 가든 자기 맘먹기 나름이지만
가끔 이렇게 차려진 공간에서 나를 돌아보고
상처받은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
사실 내 마음의 상처는 내 친구 블루 포니가...
주말에 머스탱을 타면 내 마음이 치유된다.
나를 치유하는 방법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 같다.
마치면서...
멍 때림이란 단어가 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복잡한 생각과 번뇌를 내려놓고 자기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으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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