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는 힐링이다-인천 남동킹콩샤워 셀프세차장

세차를 좋아해서 거의 매주 세차장에 출근합니다.

불타는 금요일에 지하주차장에 잠들어 있던 탱이를 깨워 신나게 놀다

일요일에는 말끔하게 씻겨 다시 지하에 봉인하는 것이 일상이네요.

 

세차장에 가면 보통 4시간에서 6시간정도 세차를 하는데 이중에 반은 수다? 커피, 담배네요

제가 가는 셀프세차장은 인천남동구에 위치한 킹콩셀프세차장인데요 사장님이 세차에

진심이신 분이세요.

열정도 많으시고 정도 많으시고 멋진 분이십니다.

 

겨울철이라 야외세차가 쉽지는 않지만 기온이 영하로만 안떨어지면 개방된 넓은 드라잉존이 있는

야외세차가 훨씬 매력적입니다.

세차를 하면서 잡생각도 날려버리고 다이어트도 하고 일석이조죠

 

세차가 은근 힘든 거 아시죠?

그럼 세차장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곳을 다닌지 4년이 넘어가는 거 같네요.

인천 남동 킹콩셀프세차장을 소개합니다.

세차장 전경이 나온 사진이 없네요.

이럴수가......

우선 세차장이 공단 내에 있어 번거롭지 않고 편하게 세차할 수 있고 늦은밤에도 민원없이 신나게

세차할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천남동킹콩샤워

차가 많이 더럽지 않아 바로 폼을 뿌렸습니다.

쫀득함 폼이 미쳤네요.

지난주에 세차를 하긴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왁스를 못 올려서 폼도 많이 안 뿌렸어요.

뒷쪽

뒤쪽도 뿌려주고 불려줍니다.

4~5분 후 고압수로 폼 걷어내고 미트질을 하고 다시 고압수로 씻겨주면 끝...

바쁜 일요일이니까 빨리 베이를 빼줘야 예의겠죠.

 

이곳은 베이가 10개 드라잉존이 최소 20대는 가능할 거 같아요.

드라잉존은 하루종일 있어도...ㅎㅎ

물왁스

유리막 관리제라고 한번 써보라고 빌려주시네요.

물기를 잘 말리고 뿌려보았는데 잔사도 안 생기고 좋더라고요.

 

그럼 완성된 세차 후 샷을 보시겠습니다.

머스탱

햇빛에 부서지는 진한 파랑컬러... 눈부십니다.

옆에 살짝 보이는 녹색 머스탱도 너무 이쁩니다.

실내사진

계기판도 잘 닦아주고요.

실내왁스는 가우디껀데 이름을 잘 몰라요.

하늘색인데...

머스탱오디오

중앙센터패널도 잘 닦아주었습니다.

에어백

조수석 쪽도 완벽하고요.

게이지팟

이번에 칼라로 다시 만든 게이지 팟도 영롱하게 보이네요.

온도바늘은 움직이지 않는 게 함정입니다.

그냥 멋으로 달았다고요.

그래도 불은 들어와서 밤에 보면 있어 보입니다.

녹탱이

같이 온 녹탱이도 반짝반짝하네요.

휠이 예술이네요.

거기에 다운스프링까지 끼우니 자세가 남다릅니다.

햇살에 비친 머스탱

늦은 오후 햇살에 더욱 빛나는 탱이네요.

새로 낀 타이어도 반짝반짝^^

이렇게 즐겁게 세차하고 집에 가는 길에 녹탱이가 선물해 준 한 장의 사진...

5세대머스탱

감성 돋게 잘 나왔네요.

 

셀프세차 어렵지 않아요.

하다 보면 늘어나는 게 요령이고요.

처음이라 막막하신 분은 이곳 사장님께 문의하면 잘 알려주시고

아예 직접 시범도 보여주십니다...ㅎㅎ

 

킹콩샤워에는 웬만한 세차용품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 이용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으세요.

그리고 맛 좋은 원두사용으로 아메리카노 맛납니다.

 

이곳 사장이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알고 있는 좋은 곳 추천해 드리는 거예요.

인천에서 같이 세차하고 싶으신 분은 쪽지 주세요.

시간만 맞으면 주말에 세차하면서 놀아요...ㅎㅎ

 

https://www.instagram.com/5stangz_bluepony/

 

제 머스탱 인스타입니다.

못 와보신 분 한번와주시고 팔로잉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