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머스탱 탑뷰 - mustang top view

5세대 머스탱 탑뷰 - mustang top view

이건 생각지도 못한 뷰 리뷰인 거 같습니다.

위에서 본 머스탱의 모습은 어떨까 상상하며 끄적여 봅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5세대 머스탱... 탑뷰인데요.

보통 전망 좋은 카페에서 주차장에 세워진 차를 보며 커피를 먹는다는 건

행복이겠죠.

 

오늘은 회사 옥상에서 찍어본 머스탱 천장 쪽 모습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머스탱의 본닛은 좀 길게 느껴지죠.

차 중앙을 가로지르는 데칼도 멋지네요.

바이퍼 라인이 원래 탑 뷰로 보면 멋지거든요.

 

5세대 머스탱 탑뷰

위에서 보니까 너무 매끄럽게 잘 빠진 야생마네요.

언제나 가슴 설레게 만드는 제 애마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본닛 쪽부터 훑어보면 에어덕트 두방이 잘 센터에 맞게 뚫어져 있네요.

이거 작업 제가 한 겁니다.

5세대 머스탱 앞모습 탑뷰

프런트 립도 살짝 보이는 게 멋을 한층 더해주네요.

노란색 바이퍼 라인은 파란색과 잘 어울리고 똑바르게 잘 붙어있네요.

알리산인데 뭐 품질은 나쁘지 않지만 싼 맛에 일 년마다 바꿔주면 다이 거리도 생기고

나쁘지 않습니다.

노란색 데칼 전에는 흰색으로 붙혔었는데 흰색이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머스탱 탑뷰

앞유리에도 스티커를 덕지덕지 붙였네요.

개인 취향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동호회 스티커도 붙여주고 인스타 아이디도 붙여주고

여기서 포인트는 루프인데요.

머스탱을 탑에서 보니 더욱 멋지네요.

루프는 유리입니다.

글라스 루프인데 안에서 보면 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것이 매력이죠.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알리에서 산 에어덕트를 루프 글라스 뒤쪽에 붙여 레이싱카로 표현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이질감은 좀 있습니다.

 

뒷유리는 루버를 달아서 한껏 미국차 느낌을 더했습니다.

이것도 탑에서 보니 더 멋지네요.

루버가 플라스틱이다 보니 열에 좀 변형이 오네요.

 

머스탱 탑뷰

반대쪽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볼륨감이 조금 있는 듯합니다.

뒷 펜더로 살짝 보이는 코요테 데칼도 나름 포인트입니다.

 

5세대 머스탱 탑뷰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하체 뷰를 써야 하나 봅니다.

 

5세대 머스탱

5세대 머스탱 탑뷰를 마치며...

거의 10년 된 모델치 고는 탑에서 봐도 꿀리지 않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국내에 5.5세대는 이제 100대나 남아 있으려나요?

잘 관리해서 끝까지 소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