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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포니와 함께한 카페 & 맛집

이번주 어디가? - 김밥 맛집, 인천 강화도 서문 김밥집

by 블루포니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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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어디가시려구요?

강화로 가실 분들 계시면 차 안에서도 맛있고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김밥맛집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전 입이 싸구려인지 그리 비싼 음식보다는 간편하고 맛있는 분식 쪽을 좋아하나 봅니다.

사실 돈이 없어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자 그럼 김밥집을 소개합니다.

https://naver.me/xiv5AZQw

 

서문김밥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68 · 블로그리뷰 516

m.place.naver.com

강화 초입에 있는 김밥집인데요 찾아보니 워낙 유명한 곳이네요.

큰 도로에 주차해서 사부작 걸어갔습니다.

김밥집 가는길

김밥집 앞에도 주차공간이 있는데 차들이 많아요.

일단 김밥집 간판을 보니 방송에도 출연한 흔적도 있고

더욱 흥분되는 건 긴 줄이 있다는 점이네요.

강화 서문김밥

줄 서있는 동안 많은 고민을 해봅니다.

원래는 간단히 한 줄씩만 먹고 석모도 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으려 한 건데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 거 같아 네 줄로 변경합니다.

사람들이 빠르게 줄어가면서 또 고민을 해봅니다.

이왕 줄선거한 줄만 더 해서 5줄이 되었습니다.

줄서기

김밥이라 그런지 긴 줄도 어느새 줄어들더라고요.

서문김밥

이제 출입구까지 왔습니다...

일단 다섯 줄을 주문하고 지역이 인천이라

이음카드로 계산을 했습니다.

김밥 다섯줄

김밥 한 줄에 3천5백 원입니다.

차에 마시던 커피가 있어서 석모도 들어가기 전 해돋이 공원에서 바다 보며 먹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차 안에 솔솔 풍기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방금 말아버린 따듯한 김밥...

이걸 어떻게 참을 수가 있을까요?

서로 말없이 눈빛을 교환해 봅니다.

한 줄만 먹기로 무언의 약속... 빠른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김밥

역시나 맛있습니다.

따듯해서 더욱 맛있는 김밥... 집에서 바로 싸서 먹는 그런 느낌입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밥을 할 때 당근을 넣어서 한 당근밥?

강화쌀로 지은 밥이라서 더욱 맛있네요.

 

이렇게 한 줄을 후따 먹고 나니 아쉬움이 쓰나미급으로 밀려옵니다.

서로의 눈빛이 또 다른 합의를 만듭니다.

네 그렇습니다.

먹기로 한 공원에 도착했을 땐 은박지만 남았습니다.

뭐 한입 먹을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요..ㅎㅎ

서문김밥 김밥

맛있어 보이죠?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주 어디 갈까 고민하시는 분 강화도 서문김밥 추천합니다.

5세대 머스탱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이번주는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강화도로 가신다면

김밥에 팥빙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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