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마카세 맛집, 인천일식 스시진심-스시에 진심을 담다

인천 일식 음식점인 스시진심으로 지인의 초대를 받아 점심을 한 끼 먹었습니다.

말로만 듣던 오마카세. 처음엔 오마카세가 뭔지도 몰랐던 촌놈이였네요.

네이버에서 뜻을 찾아보니

"스시가게의 주방장이 일정한 코스로 정해진 요리를 내어주는 일본식 식문화인 '스시 오마카세(すしおまかせ)'와 한국어 '수강신청'이 결합된 합성어로, 스시 오마카세의 뜨거운 인기로 수강신청을 방불케할 만큼 예약이 어렵..."

이라고 하네요.

 

스시진심

인천 서구에 위치한 스시진심은 지인의 말로는 예약이 어려울 정도라고 하네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맛집인가 봅니다.

요기가 스시진심 주소입니다.

사케

내부에 들어서면 아담한 공간에 이곳이 일식집이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사케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자리도 4팀정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고 보통 8명 정도 한 타임 예약을 받는 거 같더라고요.

정갈한 내부

오마카세집은 첨이라 무척이나 신기했습니다.

주방장님의 멋들어진 음식 설명과 싸주시는 초밥에 대한 설명 뭔가 무척이나 대접을 받으며

먹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이래서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최고인가 봅니다.

 

특별한 날 이런 곳 예약해서 좋은 사람들과 가는것도 최고의 코스인거 같네요.

좋은사람들과 특별한 음식...

스시

주방장님이 손수 앞에서 조물 거려서 만들어 주신 스시.

먹는 방법과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농담을 던지면 다 재미나게 받아주시네요.

모르는 분도 한 팀 더 있었는데 금세 친해지더라고요.

스시진심 메뉴

정말 하나하나 정성이 담긴 스시입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ㅎ

메뉴

사지만 보아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정말 맛납니다.

주방장님

주인장님의 음식을 만드시는 모습을 보며 한입한입 먹는 재미 너무 좋네요.

고등어 스시

고등어 한 마리를 스시로 만드는데 너무 신기하고 멋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생선류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비린내 나는 생선은 더욱더 싫고요.

주방장님은 바로 알아차리시더라고요.

초등학생 입맛의 소유자라 인 것을..ㅎㅎ

 

근데 오기가 생기고 또 이 기회에 맛을 느껴보자 하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고등어는 정말 못 먹을 거 같았는데 토치로 껍질을 익혀주시는데 신기하게

비린내는커녕 고소하기만 하네요.

청어초밥도 도전해서 먹었고 나름 성게알초밥 뺴고는 다 먹었습니다.

디져트

저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먹었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군이지만

대접받으면서 먹는 음식이라 맛도 좋았습니다.

 

인천 서구 당하동에 있는 스시진심 오마카세 음식점.

소중한 사람과 식사를 한 시기에 너무나 너무나도 좋은 음식점이었습니다.

정말 강추하는 음식점 스시진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