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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복숭아 따기, 권성농원 손자들...

by 블루포니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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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따기, 권성농원 손자들...

 

롱 타임 어고우~~~

오래전 이야기지만 디지털 앨범 속에서 사진을 발견하였다.

복숭아 따는 손자들.

 

아이들은 딱 중학교 1학년까지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것 같다.

중2부터는 중이병이 생기는지 도무지 따라다니지 않는다.

큰 아이는 중1, 막둥이는 초5학년쯤 되는 시기로 기억한다.

 

이른 아침 딸딸이를 끌고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복숭아를 따러 과수원으로 향한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많지 않을 것을 알고 난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보여주기 위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긴다.

 

복숭아가 익을 시기는 초여름인데 가까이서 맡는 복숭아 향기는 음 뭐랄까?

과일의 향기보다 더 신선한 내음이 나서 좋다.

아침 햇살에 약간의 이슬을 맞으며 복숭아를 따 본다.

출발

이런 사진을 보면 볼 때마다 항상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나도 어릴 적에 할아버지가 끌고 가는 리어카 뒤에 타본 적이 있으니까...

벌써 땀이

복숭아에 붙어있는 털이 맨살에 닿으면 껄끄럽다.

그리고 모기도 많고...

할아버지와 함꼐

아침 햇살로 들어가는 듯한 멋진 그림이다.

열심히 수확중

나름진지하게 일을 하고 있는 막둥이다.

열심히 배우는 막둥이

막둥이가 열심히 배우고 있는 모습이다.

진지남.

큰아이

시골 농부처럼 씨 커먼 큰아이..

복숭아 따기

따온 복숭아를 상자에 잘 담는다.

복숭아는 과일 중에 무르기 때문에 조심조심

어느새 채워져 가는 복숭아

벌써 한 상자 가득~

시골에서의 하루는 아침해가 뜨는 시간부터 일의 시작이다.

이날 할아버지와 손자들이 힘을 모아 맛난 복숭아 수확을 한 날로 기억한다.

보상통닭

고생 끝에 보상이 최고..

이날 저녁 맛난 옛날통닭으로 회식했다.

 

권성 농원 손자들의 복숭아 수확기...

좀 지난 사진이지만 추억에 한번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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