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대 머스탱 미션오일 갈아보기, 미션오일 교환비용, 준비물

5.5세대 머스탱 미션오일 갈아보기, 미션오일 교환비용, 준비물

 

5.5세대 머스탱 미션오일 갈아보기-캐스트롤

머스탱 미션오일 교체기입니다.
머스탱을 데리고 온 지 3년 정도 되었네요.
전 차주가 미션오일을 갈아놓은 상태인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갈고 싶어 지네요.

포드에서 미션오일의 교환주기와 오일규격을 먼저 알아봅니다.
최고 좋은것은 자동차 매뉴얼에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갈아주는 게 좋겠죠.

메뉴얼 오일규격

우선 아마존에서 미션오일 필터와 가스켓을 구해봅니다.
미션은 자동차 변속기를 말하는데 말만들어도
엄청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정품을 구매하여 봅니다.
제가 산 물품들입니다.

가스켓은 다른 회사 꺼입니다

미션오일필터와 가스켓

그리고 또 규격에 맞는 오일도 구입합니다.
이건 인터넷에서 산 건데 성능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미션오일 스펙

차를 리프트에 띄웁니다.
주행하다 왔으니까 당연히 오일 온도가 많이 뜨겁겠죠.
조심해서 미션오일팬의 볼트를 풀러 줍니다.
한 번에 다 푸는 것이 아니라 오일이 나올 수 있게 앞쪽은 다 풀고 뒤쪽은 조금만 풀어놓습니다
기름이 빠지는 모습이 보이시죠?
이렇게 볼트를 잘 풀어줘야 합니다.

드랍방식 미션오일 교환

팬을 완전히 분리할 때도 오일팬 구조가 웅덩이가 있는 구조라 이곳에
오일이 남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잔유 오일이 남아 있습니다.

오일팬에 쉿 가루를 모으는 자석이 있습니다.
자석에 붙은 쇳가루도 잘 닦아주고 팬도 잘 닦아 놓습니다.

미션팬 자석

미션오일이 다 빠져나가면 미션오일필터를 끼우고 개스킷을 넣고
오일팬을 장착합니다.
미션오일 바디가 알루미늄이라 볼트 조임시 망가지지 않게
지정 토크 값으로 조여줍니다.

 

개스킷은 재질이 표면이 알미늄으로 된거 같습니다.
가스켓은 재사용 안 하는 게 국롤이라 합니다.

이후 작업은 오일 주입기를 통해 미션오일을 주입해 줍니다.
오일 넣는 구멍은 미션 옆쪽에 볼트가 있는데 여기에는 딥 게이지가 같이 달려 있습니다.

오일은 6리터 정도 준비해서 갔는데 거의 다 들어갑니다.
그런데 여기부터는 아무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들어가야 합니다.

미션오일 주입

미션오일 온도를 어느 정도 올리고
게이지를 통하여 적정량인지 확인하고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도 안되고 과해도 안 되는 게 오일량이라고 합니다.

미션오일 레벨링 하는 방법은 매뉴얼에도 나와 있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오일레벨

이렇게 미션오일을 교체하였습니다.
변속 충격에 별다른 변화는 없습니다.
왜냐면 머스탱이 변속기는 그냥 그렇게 타는 거거든요.

새 미션오일을 넣은 것 자체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거로 만족하면 되죠.
자동차의 오일류는 때 되면 잘 갈아줘야 하는 것이 오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필수 관리항목인 것으로
전 생각합니다.

그럼 들어가 교체비용은 얼마였는지 보겠습니다.

오일 6리터 구입 : 리터당 8천 원 수준 6통+배송비
미션오일 오일필터 : 21달러+해외배송비
개스킷 : 35달러+해외배송비
이 정도 들어갔네요.

소모품 준비는 미리미리 해상운임으로 신청해 놓으시면
운임비가 많이 절약되니 참고하십시오.

5.5세대 머스탱 블루포니

5.5세대 머스탱 미션오일 교체기였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