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ANG HOOD SCOOP. 머스탱 블루포니 후드에 근육을 붙혀본다

후드스쿱이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기존 본넷 위에 덧대어 붙이는 물건입니다.

작년 말에 이베이에서 주문한 물건이 배를 타고 들어 왔네요.

2.5개월을 기다렸던 물건입니다.

 

머스탱 후드스쿱은 개인전으로 ROUSH사의 후드스쿱이 멋있는데 지금은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어마어마합니다.

거의 300달라는 줘야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

우연히 전 이베이를 보다가 48달러짜리 짭 후드스쿱을 발견하고 잽싸게 구입했습니다.

 

우선 장착샷부터 보시겠습니다.

머스탱 후드스쿱

본넷위에 근육처럼 우뚝 솟은 뚜껑이 스쿱입니다.

그럼 간단한 장착기를 써보겠습니다.

국제배송

스쿱이 도착했을 때 사진이네요

후드스쿱 앞면

음 퀄이 그리렇게 떨어지지는 않는 느낌입니다.

스쿱뒷면

뒷면에는 배수구와 볼트들이 인써트 되어 있네요.

머스탱에 올려보다

탱이 위에 살포시 올려 봅니다.

음 좀 어울리겠는데요.

도색이 문제네요.

서페이스, 페인트, 클리어를 주문합니다.

서페이서 작업

서페이서를 뿌리고 불사포질을 합니다.

코드 j4 페인트

제차 색상은 j4입니다.

딥 임팩트 블루...

색상이 완벽하지는 않치만 국내 제조사가 잘 맞추어 준거 같습니다.

초벌칠

우선 살짝 뿌려줍니다

2차 베이스

이런식으로 뿌려주고

베이스 완료

송진포로 흩날린 페인트를 닦아주고 클리어를 올립니다.

클리어 도색

클리어를 올리니 광이 나네요.

열처리

흉내는 다내봅니다.

열처리 비스무리하게 진행해봅니다.

홀위치

저기 구멍에 드릴작업을 합니다.

미리 자로 좌우 잘 맞춘 상태입니다.

드릴작업

알루미늄 후드라 잘 뚫립니다.

본넷 안쪽 홀작업

본넷안쪽에 너트가 들어갈 수 있게 구멍을 크게 뚫어줍니다.

홀작업

저 안으로 너트를 넣어서 후드스쿱을 고정하는 겁니다.

완성

짜잔~

완성입니다.

후드스쿱완성

더욱 우락부락해진 머스탱이 되었습니다.

퀄리티는 조금 떨어져도 만족합니다.

48달러에 스쿱을 샀지만 페인트값이며 이것저것 하여 15만 원 정도가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다이로 하실 분은 예산을 30 정도 잡으셔야겠네요.

페인트는 제 기준으로 3 통정도가 필요하고

클리어는 반드시 2액형으로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럼 이상 후드스쿱 다이기였습니다.